국내의료진, 다국가 임상 책임연구자로

주경준
발행날짜: 2006-05-02 14:16:41
  • 화이자, 서울대 방영주 교수-연세대 라선영 교수 선임

좌부터 방영주, 라선영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방영주 교수(종양내과,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회장)와 연세대학교의료원 라선영 교수(암전이연구센터, 종양학)가 화이자의 다국가 임상시험 글로벌 책임연구자로 선정됐다.

화이자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국가 임상시험에 국내 의료진이 책임연구자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2상 임상 연구를 책임을 맡게 된 것도 최초.

또 다국적임상책임연구자 선정은 서울대병원 오병희교수, 강북삼성병원 김선우교수 등에 이어 3,4번째다.

방영주 교수는 화이자에서 개발중인 항암제의 위암 적응증 연구에, 라선영 교수는 동일한 항암제의 신장암 증상의 지속적 복용에 대한 연구에 각각 글로벌 책임자로 선정됐다.

이들이 주도하게 될 연구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유병율이 높은 위암과 향후 급속한 증가가 예상되는 신장암 등의 신약개발을 위한

한편 화이자는 2006년 4월 기준으로 총 34건의 화이자 다국가 임상시험이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총 41건이 계획중에 있다.

화이자 항암제 임상연구의 글로벌 책임 연구자로 선임된 서울대 내과 방영주 교수는 “화이자 글로벌 연구 책임자로 선정되어 선진적인 연구를 전세계적으로 진행하고 혁신적인 항암제의 개발과정에 참가하여 국내 의료진과 환자에게 신약의 혜택을 보다 빨리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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