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국립대 공동 프로젝트…분당병원 성공사례 활용
서울대학교병원(원장 박용현) 오는 15일부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성공적으로 도입된 BestCare EMR을 서울대병원에 맞게 보완 도입하기 위한 ‘디지털 건강기록(DHR; Digital Health Record) 추진팀을 발족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대병원 뿐만 아니라 부산대학교병원 등 6개 국립대학교병원과 함께 추진하며 각 병원에서 TF팀을 구성하여 공동으로 개발하게 된다.
서울대학교병원 DHR 추진팀(팀장 서정욱 교수)은 38명의 교수와 직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내년 10월까지 1차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정욱 팀장은 “기반 조성 사업에 해당하는 용어 표준화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개발 과정에서 80%이상 완성된 상태이기 때문에 예정대로 추진하는 것에 어려움은 없다”고 밝히고 “기존의 종이 의무기록 시스템을 바꾸는 과정에서 의료진의 많은 노력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노동영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정보센터장은 “기존의 EMR이 보안과 인증, 용어 표준화 등 기반조성 없이 추진하여 한계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서울대병원의 DHR사업은 완벽한 정보보안 및 인증, 용어 표준화를 기반으로 할 뿐만 아니라, 전국 규모의 정보 네트워크 구축과 환자 중심체계를 도입하고 차세대 지능형 엔진을 탑재한 첨단 디지털 건강기록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estCare EMR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Better Than Paper"라는 기치를 걸고 2차 개발에 착수했으며 오는 2003년 11월 7일에는 이를 기념해 전자의무기록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대병원 뿐만 아니라 부산대학교병원 등 6개 국립대학교병원과 함께 추진하며 각 병원에서 TF팀을 구성하여 공동으로 개발하게 된다.
서울대학교병원 DHR 추진팀(팀장 서정욱 교수)은 38명의 교수와 직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내년 10월까지 1차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정욱 팀장은 “기반 조성 사업에 해당하는 용어 표준화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개발 과정에서 80%이상 완성된 상태이기 때문에 예정대로 추진하는 것에 어려움은 없다”고 밝히고 “기존의 종이 의무기록 시스템을 바꾸는 과정에서 의료진의 많은 노력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노동영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정보센터장은 “기존의 EMR이 보안과 인증, 용어 표준화 등 기반조성 없이 추진하여 한계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서울대병원의 DHR사업은 완벽한 정보보안 및 인증, 용어 표준화를 기반으로 할 뿐만 아니라, 전국 규모의 정보 네트워크 구축과 환자 중심체계를 도입하고 차세대 지능형 엔진을 탑재한 첨단 디지털 건강기록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estCare EMR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Better Than Paper"라는 기치를 걸고 2차 개발에 착수했으며 오는 2003년 11월 7일에는 이를 기념해 전자의무기록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