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센터 개소식 가져...외과 등 관련 진료과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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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측은 전날 강흥식 원장을 비롯하여 유방암 관련 의료진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유방센터’ 개소식을 열고 전문센터로서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번에 문을 연 유방센터는 진단과 치료, 재건성형 및 재활에 이르는 통합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모든 진료서비스가 하루에 가능하도록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
이미 분당서울대병원은 외과를 중심으로 혈액종양내과와 방사선양, 성형외과, 신경정신과, 재활의학과, 진단방사선과, 병리과, 핵의학과 등 관련 임상과간 유기적인 협진체계를 구축해 환자에 대한 치료방향을 함께 결정할 수 있는 진료서비스의 실시해왔다.
실제로 유방 의료진은 마취통증의학과 오용석 교수팀과 유기적인 진료업무를 추진해 수술당일 입원한 초기 유방암 환자에게 1시간여의 수술시간과 2~3시간 회복시간 후 퇴원이 가능한 이른바 ‘당일 입원 시스템’을 통해 110여건의 수술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와 관련 유방센터 김성원 교수는 “개원한지 3년 남짓의 짧은 역사이나 의료진과 환자가 고통을 나누고 기쁨을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며 “유방센터 개소를 계기로 한발 더 다가가는 진료로 환자들의 고통을 최소화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 유방센터는 홈페이지(www.ibreast.co.kr)를 개설해 유방 관련 궁금증과 유방암 핫라인 및 상담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