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해일 피해 난민대상 이동진료에 사용
가톨릭 해외의료 진료단(단장 김중호 신부)이 2004년 지진해일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의료봉사차량을 지원한다.
해외의료 진료단은 "난민들을 위한 이동진료를 계획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메단 교구의 요청에 따라 차량을 지원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가톨릭 해외의료진료단은 지난해 3월 인도네시아 스마트라섬 반다 아체 지역 등지에서 2주씩 여섯차례에 걸쳐 현지 의료팀과 함께 진료활동을 벌여 1만3000명 가량의 외래환자를 돌보는 등 인도네시아 난민들을 위한 의료지원에 앞장서 왔다.
이번 차량기증을 위해 해외의료 진료단은 근로복지공단에서 사용하던 대형버스를 기증받아 X-ray 촬영 및 판독, 진료가 가능하도록 차량을 개조했으며, 차량은 오늘(2일) 부산항을 출발해 인도네시아로 향할 예정이다.
진료단의 한 관계자는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더 많은 난민들에게 사랑이 담긴 의료혜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외의료 진료단은 "난민들을 위한 이동진료를 계획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메단 교구의 요청에 따라 차량을 지원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가톨릭 해외의료진료단은 지난해 3월 인도네시아 스마트라섬 반다 아체 지역 등지에서 2주씩 여섯차례에 걸쳐 현지 의료팀과 함께 진료활동을 벌여 1만3000명 가량의 외래환자를 돌보는 등 인도네시아 난민들을 위한 의료지원에 앞장서 왔다.
이번 차량기증을 위해 해외의료 진료단은 근로복지공단에서 사용하던 대형버스를 기증받아 X-ray 촬영 및 판독, 진료가 가능하도록 차량을 개조했으며, 차량은 오늘(2일) 부산항을 출발해 인도네시아로 향할 예정이다.
진료단의 한 관계자는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더 많은 난민들에게 사랑이 담긴 의료혜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