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약사회장 1대1토론회..."대통령과 면담이 잡혔다"
장동익 의협회장과 원희목 약사회장간 사상 첫 1대1 토론회가 장동익 회장의 불참 통보로 무산됐다.
이번 토론회는 오늘(16일) 오후 5시부터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에서 100분간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장동익 회장은 토론회를 하루 앞둔 15일 저녁 김성오 대변인을 통해 "청와대 고위관계자와 면담 일정이 잡혀 대변인이 대신 참석하면 어떻겠느냐"며 사실상 불참을 통보해 왔다.
장 회장은 토론회 당일인 16일 오전 메디칼타임즈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래전 신청해 놓은 대통령과의 면담이 갑자기 결정됐기 때문에 (청와대에)들어가야 한다"며 김성오 대변인이 대신 참석하거나 일정을 연기해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메디칼타임즈 창간 3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토론회는 문옥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장동익.원희목 회장이 '의사, 약사의 상생은 불가능한가'란 주제를 두고 토론을 벌일 예정이었다.
아울러 토론회에서는 의-약사 사이에 빚어지고 있는 갈등의 주요 원인, 의약분업 이후 상대 직능에 대해 느끼고 있는 문제점, 보험약 등재제도에 있어 포지티시스템 도입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도 기대됐다.
장동익 회장의 토론회 불참에 따라 오후 5시 토론회와 인터넷 생중계 등 모든 일정이 취소됐다.
이번 토론회는 오늘(16일) 오후 5시부터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에서 100분간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장동익 회장은 토론회를 하루 앞둔 15일 저녁 김성오 대변인을 통해 "청와대 고위관계자와 면담 일정이 잡혀 대변인이 대신 참석하면 어떻겠느냐"며 사실상 불참을 통보해 왔다.
장 회장은 토론회 당일인 16일 오전 메디칼타임즈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래전 신청해 놓은 대통령과의 면담이 갑자기 결정됐기 때문에 (청와대에)들어가야 한다"며 김성오 대변인이 대신 참석하거나 일정을 연기해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메디칼타임즈 창간 3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토론회는 문옥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장동익.원희목 회장이 '의사, 약사의 상생은 불가능한가'란 주제를 두고 토론을 벌일 예정이었다.
아울러 토론회에서는 의-약사 사이에 빚어지고 있는 갈등의 주요 원인, 의약분업 이후 상대 직능에 대해 느끼고 있는 문제점, 보험약 등재제도에 있어 포지티시스템 도입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도 기대됐다.
장동익 회장의 토론회 불참에 따라 오후 5시 토론회와 인터넷 생중계 등 모든 일정이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