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회장 돌출행동 문제제기..."대통령 만나 뭐했나?"
장동익 회장의 일방적인 불참 통보로 사상 첫 의협-약사회장 1대1 토론회가 무산된 가운데 의료계 안팎에서 장 회장의 돌출 행동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취임 이후 전용차 교체, 전공의 노조 지원 공약, 내과 소아과간 진료과목 명칭 개정 갈등, 시도의사회장 회의 자택 개최 등으로 구설수에 오르더니 이번에는 일방적인 약속 파기냐는 반응이다.
의료계 한 관계자는 "장동익 회장의 1대1토론회 불참은 '매우 부적절한 처사'라며 "장동익 회장이 약사회장과의 맞대결을 이끌어갈 능력이 없다는 사실을 스스로 고백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번에 1대1토론회가 장동익 회장의 무산됨으로써 의사사회의 자존심이 상처를 입었고, 회원을 비롯, 다른 보건의료 직능과의 신뢰도 저버리고 말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토론회 당일 불참 통보를 해 온 것은 장동익 회장의 독단적인 판단이라기 보다 집행부 내부의 반대가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순서와 절차가 없는 의사협회의 의사결정 구조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일부에서는 장 회장이 1대1토론회 불참 명분으로 청와대를 방문을 내세운데 대해서 "위험한 일'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장 회장은 이날 토론회 불참 명분으로 청와대를 방문, 노대통령을 만난다는 이유를 들었었다.
이에 대해 한 회원은 "토론회에 나갈 생각이 없었다면 비난을 감수하고 떳떳하게 이유를 제시했어야 했다"며 "청와대를 방문, 노 대통령을 만나기로 했다는 이유는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 방문이나 노대통령과의 면담을 사칭할 경우 처벌을 받게된다"면서 "실제로 대통령을 만났다면 어떤 건의를 했고, 어떤 답변을 받았는지 회원들에게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회원은 "장동익 회장은 불참 결정을 내리는데 있어 명분이 뚜렷하지 않고 절차조차 무시했다"며 일방적으로 결정한 토론회를 일방적으로 취소한 것은 7만의사를 이끄는 수장의 모습이라고 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의협 김성오 대변인은 "장 회장이 청와대 고위관계자와 갑작스러운 만남이 잡혀 어쩔 수 없었다"면서 "토론회 참석을 결정하는 과정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달 취임 이후 전용차 교체, 전공의 노조 지원 공약, 내과 소아과간 진료과목 명칭 개정 갈등, 시도의사회장 회의 자택 개최 등으로 구설수에 오르더니 이번에는 일방적인 약속 파기냐는 반응이다.
의료계 한 관계자는 "장동익 회장의 1대1토론회 불참은 '매우 부적절한 처사'라며 "장동익 회장이 약사회장과의 맞대결을 이끌어갈 능력이 없다는 사실을 스스로 고백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번에 1대1토론회가 장동익 회장의 무산됨으로써 의사사회의 자존심이 상처를 입었고, 회원을 비롯, 다른 보건의료 직능과의 신뢰도 저버리고 말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토론회 당일 불참 통보를 해 온 것은 장동익 회장의 독단적인 판단이라기 보다 집행부 내부의 반대가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순서와 절차가 없는 의사협회의 의사결정 구조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일부에서는 장 회장이 1대1토론회 불참 명분으로 청와대를 방문을 내세운데 대해서 "위험한 일'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장 회장은 이날 토론회 불참 명분으로 청와대를 방문, 노대통령을 만난다는 이유를 들었었다.
이에 대해 한 회원은 "토론회에 나갈 생각이 없었다면 비난을 감수하고 떳떳하게 이유를 제시했어야 했다"며 "청와대를 방문, 노 대통령을 만나기로 했다는 이유는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 방문이나 노대통령과의 면담을 사칭할 경우 처벌을 받게된다"면서 "실제로 대통령을 만났다면 어떤 건의를 했고, 어떤 답변을 받았는지 회원들에게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회원은 "장동익 회장은 불참 결정을 내리는데 있어 명분이 뚜렷하지 않고 절차조차 무시했다"며 일방적으로 결정한 토론회를 일방적으로 취소한 것은 7만의사를 이끄는 수장의 모습이라고 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의협 김성오 대변인은 "장 회장이 청와대 고위관계자와 갑작스러운 만남이 잡혀 어쩔 수 없었다"면서 "토론회 참석을 결정하는 과정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