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만성정맥질환치료제 ‘안탁스' 출시

주경준
발행날짜: 2006-07-07 09:40:56
  • 비티스비니페라엽건조엑스 제제

아주약품(대표 김중길)은 만성정맥질환 치료제 안탁스(비티스비니페라엽건조엑스)를 최근 출시했다.

안탁스는 혈관내피세포의 주 손상인자인 free oxygen radical 및 trypsin을 억제하여 판막을 비롯한 세정맥 내피세포를 보호하고 손상된 세포를 회복시키는 기전을 가지며 혈관벽을 구성하는 collagen, elastin등의 합성을 촉진하고 구조를 개선하여, 혈액 저류를 감소시킨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최근 임상결과에 따르면, 하지정맥류를 포함한 만성정맥질환 환자의 하지부종이 현저히 감소되었고, 종아리 및 발목 둘레가 감소되었다. 또한 통증, 피로감 등 증상개선효과가 탁월하여 환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안탁스는 유기용매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정제수로만 추출하여 안전성을 극대화했고, 하루 한번 복용으로 편리하며 환자의 순응도를 높였다.

아주약품 관계자는 ‘만성정맥질환 초기 단계 및 하지정맥류 수술전후에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는 약물’이라며 ‘선생님들과 환자들에 희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만성정맥질환은 아직 원인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으나, 대개 정맥혈의 역류를 방지하는 판막의 손상에서 기인한다고 알려져 있다. 판막이 손상되면 하지에 혈액이 저류되어 부종이 생기고 하지중압감 및 통증을 겪게 되며, 지속적으로 악화되면 ‘하지정맥류’로 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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