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정승환)이 이번달 초부터 한국의약품시험연구소 내 ‘생동성 시험연구실’을 마련하고 본격 시행에 돌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협회측은 “정부에서 의약품 품질에 대한 신뢰성 제고차원에서 대체조제를 활성화하고자 생동성 확보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협회에서 생동성 서비스를 회원사에 제공하고자 시행하게 됐다”며 “작년부터 준비해 온 사업으로 시험에 필요한 모든 시험시설 및 인력등을 금년 9월말 완비했다”고 말했다.

또 “회원사 서비스 차원에서 계획된 것이며 봉사하는 마음으로 신속·정확하게 서비스할 것”이라며 “효율적이고 저렴한 생동성 시험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측에 따르면 우선 1차적으로 Acemetacin 등 34개 성분에 대해 우선적으로 시험 의뢰를 받고 있으며 점차 모든 성분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