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진단방사선과 증축 완공식

조형철
발행날짜: 2003-10-20 19:34:12
  • 14억여원 들여 593평 규모, 지하엔 피트니스센터

전북대학교병원(원장 양두현)은 20일 오후 4시 새로 신축된 진단방사선과 증축건물에 대한 완공식 및 직원들의 체력단련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두현 병원장, 송경진 진료처장, 김정기 치과진료처장 등 병원 집행부 및 병원가족들이 참여해 함께 축하를 나눴다.

약 14억여원의 공사비가 투입된 진단방사선과 증축공사는 총 593평 규모로 교수연구동 앞 주차장 부지에 지하2층 지상2층으로 완공됐다.

건물 내부를 살펴보면 1층에는 최근 우리 병원에 도입되어 가동되고 있는 16 slices MD CT실과 spiral CT실, 판독실 등이 위치해 있다.

2층에는 진단방사선과 교수연구실 및 의국 등이 들어서 교수들의 연구능률을 높이게 되었다.

건물 지하 1층에는 병원 직원들의 체력증진을 위한 피트니스센터와 에어로빅실이 자리잡고 있으며, 원내 직원들의 전산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전산교육장도 문을 열었다.

피트니스센터는 전북대병원 임·직원 및 도급계약업체 직원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휴일을 포함해 24시간 운영체제로 운영된다.

이용자는 운영요원 근무시간의 경우 이용대장을 기재한 후 자유롭게 시설을 이용하면 된다. 운영요원이 근무하지 않는 시간에는 관리 부서에서 이용권(카드키)을 발급 받아 이용권 소지자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33평 규모인 피트니스센터 A실에는 러닝머신 4대, 싸이클 2대, 파워레그프레스, 버터플라이, 하이폴리, 체스트웨이트, 레그익스텐션, 체스트프레스, 레그컬, 아령, 벤치 등이 비치되어 직원들의 체력증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18평 규모인 B실은 바닥이 나무마루로 인테리어되어 있어 에어로빅, 국선도, 요가 등을 동아리 회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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