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무의촌 무료진료에 '구슬땀'

이창진
발행날짜: 2006-09-12 09:06:18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최근 충남 홍성군 갈산면 상촌리 농협 강당에서 주민 19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농촌마을의 특성상 60대이상 연령층이 141명(74%)을 차지한 주민들은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피부과 등에 걸쳐 2개과 이상 270여명이 진료를 받았다.

이번 무료진료에는 이종건 홍성 군수와 이상구 갈산면장, 이준기 동산리 이장 등 방문해 병협 직원들의 의료봉사 활동을 격려하고 고마움을 표했다.

의료봉사단은 양지병원 이상경 신경외과장, 한림병원 정영호 이사장, 정도현 정형외과장, 천안충무병원 권영욱 이사장, 신학휴 소아과장, 중앙대 용산병원 한태용 전공의 및 약사, 간호사, 영양사 등이 동참했다.

이와 관련 김철수 회장은 "지난 7월 강원 평창 수재민 무료진료에 이어 무의촌 진료봉사에 참여해준 회원병원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의료장비도 준비해 채혈검사 등 임상병리검사도 실시하는 등 의료지원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