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치료 특허균주 '락토패트' 임상

주경준
발행날짜: 2006-09-13 12:19:22
  • 셀바이오텍, 가톨릭 강남성보병원서 임상시험 돌입

쎌바이오텍(대표 정명준) 은 여드름 치료제 특허균주인 락토패드에 대한 유효성과 안정성에 대한 임상실험 계약을 카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피부과 박영민 교수팀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여드름 원인균인 프로피오니박테리움 아크네스 에대해 락토패드가 항균 효과가 뛰어나다는 결과를 얻었으며 이번 임상실험을 통해 유효성과 안정성을 검증하게 된다. 임상기간은 내년 3월까지 7개월간 진행된다.

락토패드는 기존의 항생제를 대신하여 유산균이 생성하는 박테리오신을 이용한 항균물질로서 항생제의 부작용이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임상결과에 따라 안전하고 빠르게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쎌바이오텍 연구진은 전망하고 있다.

락토패드는 과학적이고 공식적인 접근을 위하여 이미 한국과 일본에서 특허등록을 완료했으며, 미국의 신규 화장품 원료인증기관인 INCI에 등록,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쎌바이오텍 정명준 사장은 “이번 임상실험을 통해 락토패드의 효능을 검증한 후 의약품 치료제 뿐만 아니라 화장품 원료와 세안제 등 미용 관련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예정이며, 자회사인 쎌바이오텍 유럽을 통해 기술력이 우수한 유럽의 생명공학회사들과도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