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8일간 정성태 교수 등 방글라데시 진료
전남대병원(병원장 김상형)은 추석 연휴기간인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8일간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시 외곽 빈민촌을 방문해 제8차 해외 의료봉사에 들어간다.
해외의료봉사단에는 정성택 교수(정형외과 과장)를 단장으로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교수 및 동문 의료인, 의대생, 간호사 등이 참여하며, 선천성 기형, 뇌성마비 환자 치료와 함께 외상 환자 수술 등 봉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정성택 단장은 “방글라데시에는 의료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는 선천성 장애인들이 많다”며 “봉사단 활동 소식을 듣고 먼 길을 달려온 환자를 포함, 밀려드는 이들을 다 수용 못해 돌려보낼 때 가장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또 “방글라데시뿐만 아니라 의료진의 손길을 애타게 필요로 하는 제 3세계 국가들이 많아 이들에게도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002년부터 방글라데시에 매년 설과 추석 연휴, 두차례 해외의료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지난 설 연휴기간 방글라데시 의료봉사에서는 구순구개열 환자 수술 등 모두 1500여명을 치료하고 돌아왔다.
해외의료봉사단에는 정성택 교수(정형외과 과장)를 단장으로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교수 및 동문 의료인, 의대생, 간호사 등이 참여하며, 선천성 기형, 뇌성마비 환자 치료와 함께 외상 환자 수술 등 봉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정성택 단장은 “방글라데시에는 의료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는 선천성 장애인들이 많다”며 “봉사단 활동 소식을 듣고 먼 길을 달려온 환자를 포함, 밀려드는 이들을 다 수용 못해 돌려보낼 때 가장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또 “방글라데시뿐만 아니라 의료진의 손길을 애타게 필요로 하는 제 3세계 국가들이 많아 이들에게도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002년부터 방글라데시에 매년 설과 추석 연휴, 두차례 해외의료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지난 설 연휴기간 방글라데시 의료봉사에서는 구순구개열 환자 수술 등 모두 1500여명을 치료하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