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한종현 대리, 필리핀 노동자 치료지원에 최선
인하대병원 원무팀보험에 근무하는 한 종현 대리(남, 34세)는 지난 2일 내한한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으로부터 필리핀 노동자 알빈 산토스의 진료에 최선을 다한 공로로 표창패를 수상했다.
알빈 산토스(남, 51세)는 경기도 한 제조업체에서 일해오다 고혈압과 당뇨, 폐렴등으로 더 이상 일할 수 없어 지난 2월 퇴사 후 필리핀으로 귀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심한 가슴의 통증을 느껴 인천국제공항 인하대병원 공항의료센터를 방문, 응급처치를 받고 인하대병원으로 이송됐다.
검사결과 농흉과 횡경막 손상돼 집중치료실로 입원, 치료를 받고 진료비 외부지원을 받을 수 있는 다른 병원으로 전원하려고 하였으나 상태가 악화돼 계속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4일 사망했다.
인하대병원측은 필리핀 대사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대사관 계약처 장의사와 연결해줬고 사망한 알빈 산토스씨를 인도하였다.
대사관측은 진료비를 지불할 수 없는 상황인데도 인하대병원측이 타병원으로 환자를 전원치 않고 치료에 최선을 다해준 것과 대사관에 협조하여 무리없이 사망자 인도를 시행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한 한 종현대리에게 대통령 표창패로 고마움을 전달했다.
알빈 산토스(남, 51세)는 경기도 한 제조업체에서 일해오다 고혈압과 당뇨, 폐렴등으로 더 이상 일할 수 없어 지난 2월 퇴사 후 필리핀으로 귀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심한 가슴의 통증을 느껴 인천국제공항 인하대병원 공항의료센터를 방문, 응급처치를 받고 인하대병원으로 이송됐다.
검사결과 농흉과 횡경막 손상돼 집중치료실로 입원, 치료를 받고 진료비 외부지원을 받을 수 있는 다른 병원으로 전원하려고 하였으나 상태가 악화돼 계속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4일 사망했다.
인하대병원측은 필리핀 대사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대사관 계약처 장의사와 연결해줬고 사망한 알빈 산토스씨를 인도하였다.
대사관측은 진료비를 지불할 수 없는 상황인데도 인하대병원측이 타병원으로 환자를 전원치 않고 치료에 최선을 다해준 것과 대사관에 협조하여 무리없이 사망자 인도를 시행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한 한 종현대리에게 대통령 표창패로 고마움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