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내과학 및 핵의학 분야 개척자인 고 청봉 이문호 교수를 기리는 기념관이 15일 곤지암에서 문을 열었다.
이날 청봉사랑방 개소식에는 백상호 전 국시원장, 고창순, 김목현, 김명재, 이정상 교수 등 50여명의 제자와 후학 및 의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1922년 황해도 서흥에서 출생한 청봉 선생은 경성제국(현 서울의대) 의학부를 졸업 후 1959년부터 교수직에 임용돼 1960년 핵의학회 창립을 비롯하여 △대한의학회장(72년) △의사국시 시험위원장(86년) △서울아산병원 초대원장(88년) 등 퇴임시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정년 후에도 이문호 교수는 한국암연구재단 이사장과 성인병예방학회 명예회장, 의사협회 고문 등 후학을 위한 정열을 불사르다 2004년 12월 5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청봉사랑방에는 이문호 교수의 훈장과 사진, 편지, 책자, 논문 등 고인의 손때가 묻어있는 유품이 고스란히 전시되어 있다.
이날 청봉사랑방 개소식에는 백상호 전 국시원장, 고창순, 김목현, 김명재, 이정상 교수 등 50여명의 제자와 후학 및 의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1922년 황해도 서흥에서 출생한 청봉 선생은 경성제국(현 서울의대) 의학부를 졸업 후 1959년부터 교수직에 임용돼 1960년 핵의학회 창립을 비롯하여 △대한의학회장(72년) △의사국시 시험위원장(86년) △서울아산병원 초대원장(88년) 등 퇴임시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정년 후에도 이문호 교수는 한국암연구재단 이사장과 성인병예방학회 명예회장, 의사협회 고문 등 후학을 위한 정열을 불사르다 2004년 12월 5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청봉사랑방에는 이문호 교수의 훈장과 사진, 편지, 책자, 논문 등 고인의 손때가 묻어있는 유품이 고스란히 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