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검사 필요줄고 전반적인 의료비용도 낮아져
경구피임제를 한번에 1년치를 처방하는 것이 피임을 지속시키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Obstetrics & Gynecology에 실렸다.
피임효과를 보기 위해 매일 복용해야하는 경구피임제는 미국의 경우 한번에 30일분(1개월분)만 처방되고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UCSF)의 다이애나 그린 포스터 박사와 연구진은 저소득층 여성을 위한 주립 가족계획프로그램에 참여하는 8만2천여명에 대한 자료를 분석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한번에 13주기분의 경구피임제 처방이 가능했는데 한꺼번에 1년치가 처방된 경우 3개월 단위로 처방된 경우에 비해 피임약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년치 처방은 피임제를 사용하는 1년간 임신검사의 필요를 줄였으며 전반적인 의료비용도 더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의사들에게 경구피임제를 대량 처방할 권한을 주는 것이 계획하지 않은 임신을 방지하고 비용과 환자의 편의를 개선시킬 것이라고 제안했다.
피임효과를 보기 위해 매일 복용해야하는 경구피임제는 미국의 경우 한번에 30일분(1개월분)만 처방되고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UCSF)의 다이애나 그린 포스터 박사와 연구진은 저소득층 여성을 위한 주립 가족계획프로그램에 참여하는 8만2천여명에 대한 자료를 분석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한번에 13주기분의 경구피임제 처방이 가능했는데 한꺼번에 1년치가 처방된 경우 3개월 단위로 처방된 경우에 비해 피임약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년치 처방은 피임제를 사용하는 1년간 임신검사의 필요를 줄였으며 전반적인 의료비용도 더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의사들에게 경구피임제를 대량 처방할 권한을 주는 것이 계획하지 않은 임신을 방지하고 비용과 환자의 편의를 개선시킬 것이라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