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희 경기도의사회장 별세

발행날짜: 2006-11-27 07:15:11
  •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 빈소 28일 발인

고 정복희 회장
경기도의사회 정복희 회장이 26일 저녁 7시 40분경 지병인 폐암으로 아주대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66세.

고인은 올해 초 경기도의사회장에 재선출되고 시도의사회장 회의를 이끄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오다 갑작스럽게 운명을 달리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그는 66년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70년 독일로 건너가 산부인과를 전공한 뒤 88년 다시 한국에 들어와 경기도 안양에 '쏘나엘의원'을 개원했다. 이어 97년부터 2003년까지 안양시의사회장을 연임한 이후 2003년 4월 직선세로 경기도의사회장에 당선, 2006년 재선에 성공했다.

고 정 회장은 '적이 없는 사람'으로 알려졌을 정도로 평소 모든 일을 처리함에 있어 모난 데가 없이 솔선수범해 온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무궁화실이며 발인은 28일 오전 9시에 있을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의사회는 고 정 회장이 임기의 절반을 채우지 못함에 따라 조만간 회장을 재선출할 예정이다.
#b1#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