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한·일 암연구 워크숍 개최

이창진
발행날짜: 2006-12-18 10:50:03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은 지난 15일, 16일 양일간 부산 조선호텔에서 ‘제11차 한·일 공동암연구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울대암연구소와 일본국립암센터, 동경의대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후 게놈시대의 암연구’를 주제로 △암발생에서 억제유전자 조절 △유전체학의 임상연구 △암치료를 위한 신호전달계의 조절 △신개념 암치료법 등의 연제가 발표됐다.

특히 서울대 자연대 백성희 교수는 ‘네이처’에 게재한 ‘암전이 억제 단백질 KA11 암 억제기전’를 발표해 항암제 신약개발 가능성을, 일본국립암센터 우시지마 박사팀은 발암기전에 관여하는 단백질 중 CpG Island Methylator Phenotype 기전 규명을 제시해 양국 암연구의 최신성과를 공유했다.

한·일 공동암연구워크숍은 1996년부터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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