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 진단 DNA칩 세계 최초 상용화...동남아시아 시장 발판
바이오 벤처기업 (주)인바이오 넷이 대만에 사스 진단용 DNA칩을 공급하기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코스닥 등록 바이오 벤처기업 인바이오넷(대표이사 구본탁, www.inbionet.com)은 지난 7일 대만의 쿠오칭(Kuo-Ching)社와 사스(SARS) 진단용 DNA칩을 대만에 장기 공급하기로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만에 공급하는 사스 진단용 DNA칩(제품명: GeneTrack SARS ß-chip)은 인두 면봉법에 의한 샘플 채취나 가래 등에서 사스 코로나 바이러스 유전자를 PCR법(polymerase chain reaction)으로 증폭시킨 후, DNA칩과의 반응을 통해 사스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의 단순한 PCR법이나 면역학적 진단 방법에 비해 감도와 정밀도가 우수해 초기 감염 환자에 대해서도 진단이 가능하다. 인바이오넷은 아직까지 사스 진단을 목적으로 DNA칩이 상용화된 예는 전세계적으로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으로 사스 DNA칩을 쿠오칭社를 통해 대만 내에서 독점 판매할 예정인 구본탁 사장은 “대만 외에도 싱가포르, 홍콩, 중국, 말레이지아 등의 국가에 수출을 추진 중”이라고 말하며 “인플루엔자와 세균성 폐렴균 등 호흡기 감염성 질환을 하나의 칩으로 진단할 수 있는 DNA 칩을 조기 개발하기 위해 지노믹트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쿠오칭社는 대만의 유일한 백신 제조 회사인 애드이뮨(ADimmune)社의 자회사로 대만 정부가 4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주식회사이다. 쿠오칭과 애드이뮨의 모기업인 ADI 그룹은 연간 약 3천2백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코스닥 등록 바이오 벤처기업 인바이오넷(대표이사 구본탁, www.inbionet.com)은 지난 7일 대만의 쿠오칭(Kuo-Ching)社와 사스(SARS) 진단용 DNA칩을 대만에 장기 공급하기로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만에 공급하는 사스 진단용 DNA칩(제품명: GeneTrack SARS ß-chip)은 인두 면봉법에 의한 샘플 채취나 가래 등에서 사스 코로나 바이러스 유전자를 PCR법(polymerase chain reaction)으로 증폭시킨 후, DNA칩과의 반응을 통해 사스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의 단순한 PCR법이나 면역학적 진단 방법에 비해 감도와 정밀도가 우수해 초기 감염 환자에 대해서도 진단이 가능하다. 인바이오넷은 아직까지 사스 진단을 목적으로 DNA칩이 상용화된 예는 전세계적으로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으로 사스 DNA칩을 쿠오칭社를 통해 대만 내에서 독점 판매할 예정인 구본탁 사장은 “대만 외에도 싱가포르, 홍콩, 중국, 말레이지아 등의 국가에 수출을 추진 중”이라고 말하며 “인플루엔자와 세균성 폐렴균 등 호흡기 감염성 질환을 하나의 칩으로 진단할 수 있는 DNA 칩을 조기 개발하기 위해 지노믹트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쿠오칭社는 대만의 유일한 백신 제조 회사인 애드이뮨(ADimmune)社의 자회사로 대만 정부가 4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주식회사이다. 쿠오칭과 애드이뮨의 모기업인 ADI 그룹은 연간 약 3천2백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