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기관당진료비 전년대비 4.5% 감소

이창열
발행날짜: 2003-11-11 07:18:43
  • 심평원 통계, 약국 처방전당 10% 증가 '대조'

의원의 기관당 진료비는 전년 대비 4.5% 감소한 반면 약국의 처방전당 진료비는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10일 발표한 건강보험 심사통계지표에 따르면 금년 3/4분기 전국 24,031개 의원에 지급된 요양급여비용은 4조4,041억원(29.3%)으로 전년 동기보다 0.8% 증가하였으나 기관당 진료비는 1억8,327만원으로 전년 대비 4.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의원의 입원진료비는 11.7% 증가한 반면 외래진료비는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의 경우 전체 19,168개소에 지급된 총 요양급여비용은 3조9,851억원으로 26.5%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 보다 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처방전 건수는 2억7,618만건으로 전년보다 1.5% 감소하였으나 조제일수는 10.2%, 처방전당 진료비는 10%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총 요양급여비용 중 ▲ 종합전문요양기관 14.1%(2조1,193억원) ▲ 종합병원 13.6%(2조473억원) ▲ 병원 6.9%(1조415억원) ▲ 치과의원 4.5%(6,798억원) ▲ 한의원 3.9%(5,904억원) ▲ 보건기관 0.6%(867억원) ▲ 한방병원 0.4%(603억원) ▲ 치과병원 0.2%(240억원) 등의 순으로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