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대상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

강성욱
발행날짜: 2003-11-20 11:48:38
  • 미래의 동반자재단 통해 3억원…의대생 30명 지원키로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커티스 앤드류스)은 19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의대생을 지원하기 위한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 행사를 갖고 미래의동반자재단에 장학금 3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장학금은 재단을 통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의대생 30여명을 대상으로 2004년 학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화이자제약은 지난해 20월부터 직원들이 각자의 급여에서 일정액수를 기부, 장학금을 조성하고 회사측도 이에 상당하는 액수를 추가적으로 지원하는 ‘직원-회사 공동 장학금 행사’에 참여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화이자제약의 커티스 앤드류스 사장은 “전도가 유망한 인재들을 육성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한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회사는 혁신적인 신약과 더불어 의미있는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국민의 건강은 물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받은 제프리 존스 미래의동반자재단 이사장은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은 지난해 국내에 최초로 소개된 직원-회사 공동장학금 프로그램으로서 그 좋은 취지가 타기업에게도 확산되고 있다”며 “국내에서 사업을 하고있는 많은 외국기업들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모습은 매우 의미있는 것이다.” 라고 본 행사의 취지를 높이 평가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