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미어, 저혈당-체중변화 우려 낮아

주경준
발행날짜: 2007-07-12 10:22:23
  • 노보 노디스크, 미당뇨병 학회서 임상결과 발표

노보 노디스크의 1일 1회 인슐린 제제인 레버미어(인슐린 디터머)가 저혈당 우려가 낮고 체중변화도 최소화한다는 임상결과를 제시했다.

미국 당뇨병 학회에서 최근 발표된 PREDICTIVETM 303의 추가적인 임상 결과 HbA1C 수치 개선이 최소한의 체중변화와 함께 관찰됐고, 저혈당증 비율도 증가하지 않았다.

임상은 5,604명의 제 2형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PREDICTIVETM 303 연구 분석으로 레버미어를 사용한 환자의 인슐린 자가치료가 의사가 투약량을 조절하는 것만큼 안전하고 효과적이었다.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은 6개월간 기존 혈당 강하제에 대한 보조요법 혹은 기저 인슐린의 대체요법으로 레버미어를 사용했다.

‘303 알고리즘’에 의해 공복 혈당치를 측정, 3일에 한번씩 레버미어 투약량을 환자 스스로 조절하는 환자군과 표준 치료법에 의해 의사가 처방하는 투약량에 의해 레버미어를 투약하는 표준 치료 환자군 등 크게 두 그룹으로 구분, 결과가 비교됐다.

303 알고리즘 그룹에서는 장기 혈당치의 척도가 되는 HbA1C 평균치가 26주 후 기저 방문인 8.5%에서 7.9%로 감소했으며, 표준 치료 그룹은 8.0%((p=0.001)으로 감소했다.

또한 공복혈당수치는 기저 방문에 비해 303 알고리즘 그룹이 34 mg/dl, 표준 치료 그룹은 21 mg/dl ((p<0.0001)가 감소되었다

26주 동안 두 그룹 88%의 환자가 하루 한번 투약하는 레버미어 요법에 순응했다. 표준 치료 그룹 중 이전에 인슐린 투약 경험이 없는 환자들의 90% 이상이 6개월 동안 하루 한번 인슐린 투약용법에 순응했다.

저혈당증 증가는 없었으며 체중변화는 303 알고리즘 그룹이 0.2kg, 표준 치료 그룹이 -0.3kg을 기록, 변화가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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