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비만신약, 간지방 감소시킨다

윤현세
발행날짜: 2007-07-13 07:07:32
  • 비만 쥐시험에서 간지방, 콜레스테롤 개선시켜

유럽에서 시판되는 비만치료제 아콤플리아(Acomplia)가 간손상을 줄이고 콜레스테롤을 개선시킨다는 연구결과가 Hepatology지에 보고됐다.

아콤플리아의 제조판매사인 사노피-아벤티스는 8주간 매일 비만 숫쥐에게 아콤플리아를 투여했다.

그 결과 임상종료 후 간비대증이 감소했으며 간의 지방 및 간손상을 지시하는 수치가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간경화증 및 간에서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키는 염증성 단백질의 수준도 감소했을 뿐 아니라 중성지방 및 콜레스테롤도 개선된 것으로 관찰됐다.

연구진은 아콤플리아가 간의 건강을 개선시켜 콜레스테롤을 개선시켰을 것으로 추정했다.

리모나밴트(rimonabant) 성분의 아콤플리아는 최근 미국에서 신약접수가 철회됐으나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시판되고 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