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폐경 안면홍조 경감약 철수시켜

윤현세
발행날짜: 2007-07-25 06:47:09
  • 베랄리프라이드, 중증 정신신경계 부작용 위험 우려

유럽 의약품청은 폐경 안면홍조 경감목적으로 사용되는 베랄리프라이드(veralipride)를 함유한 모든 제품을 시장에서 철수시킬 것을 지시했다.

유럽 의약품청은 베랄리프라이드의 위험이 효과를 상위해 시장철수를 결정했다고 밝히고 이 약물을 복용해온 여성은 의사와 상담할 것을 권고했다.

베랄리프라이드를 함유한 대표적인 제품은 사노피-아벤티스의 어그릴(Agreal), 어그라딜(Agradil) 등. 지난 2005년 스페인 당국은 신경계에 미치는 중증 부작용이 보고된 이후 베랄리프라이드를 시장에서 철수시킨 바 있다.

베랄리프라이드와 관련한 부작용으로는 우울증, 불안증, 지체성 운동장애가 보고되어 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