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약 아반디아(Avandia)가 심혈관계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는 새로운 임상결과가 나왔다고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쟝-피에르 가르니에 최고경영자가 밝혔다.

가르니에 최고경영자는 아반디아와 아반디아와 동일계열약인 타케다의 액토스(Actos)를 비교한 대규모 연구에서 아반디아의 효과가 위험을 상위하며 심혈관계 안전성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가르니에 최고경영자는 기자회견에서 "아반디아의 안전성에 대한 입장이 확고하다"면서 "아반디아는 수백만의 당뇨병 환자에게 매우 중요한 약"이라고 덧붙였다.

세계 최대매출의 당뇨병약인 아반디아는 지난 5월 21일 NEJM에 심혈관계 안전성 우려가 제기된 이래 매출이 22%나 감소해 글락소스미스클라인에 상당한 타격을 안겨줬다.

FDA는 오는 7월 30일 자문위원회를 소집, 아반디아의 안전성을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서 자문위원회의 결정이 또 한번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가르니에 최고경영자는 FDA의 결정에 따라 아반디아를 새롭게 재시판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