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자문위원회 심혈관계 위험관련 경고만 권고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2형 당뇨병약 '아반디아(Avandia)'가 일단은 미국 시장에서 살아남게 됐다.
오늘(미국시간으로 7월 30일) 열린 FDA 자문위원회 회의에서 아반디아가 심혈관계 위험을 높이기는 하지만 이로 인해 시장철수까지 할 필요는 없다는 권고가 나왔다.
자문위원들은 20-3으로 아반디아가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높이나 시장철수할 정도는 아니라면서 아반디아의 경고개정 및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한편 바이옥스 사태시 FDA의 양심선언자로 유명한 데이빗 그레이험 박사는 이번 자문위원회 회의에서 아반디아는 특별한 단기간 혈당통제 혜택은 없으면서 심장질환 위험만 높여 시장철수시켜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심근경색 발생건수는 적고 자료가 일관되지 않다면서 다른 당뇨병약과 아반디아가 다르다는 포괄적 증거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다.
FDA는 대개 자문위원회의 권고를 따르는 경향이 있어 아반디아에 향후 강화된 경고만 추가하는 선에서 이번 사태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미국시간으로 7월 30일) 열린 FDA 자문위원회 회의에서 아반디아가 심혈관계 위험을 높이기는 하지만 이로 인해 시장철수까지 할 필요는 없다는 권고가 나왔다.
자문위원들은 20-3으로 아반디아가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높이나 시장철수할 정도는 아니라면서 아반디아의 경고개정 및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한편 바이옥스 사태시 FDA의 양심선언자로 유명한 데이빗 그레이험 박사는 이번 자문위원회 회의에서 아반디아는 특별한 단기간 혈당통제 혜택은 없으면서 심장질환 위험만 높여 시장철수시켜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심근경색 발생건수는 적고 자료가 일관되지 않다면서 다른 당뇨병약과 아반디아가 다르다는 포괄적 증거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다.
FDA는 대개 자문위원회의 권고를 따르는 경향이 있어 아반디아에 향후 강화된 경고만 추가하는 선에서 이번 사태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