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방글라데시 의료봉사 구슬땀

안창욱
발행날짜: 2007-10-07 22:50:48
  • 해외의료봉사단 8일간 현지서 28명 수술, 898명 진료

전남대병원 의료진들이 제10차 방글라데시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했다.

정성택(정형외과) 교수를 단장으로 정형외과 전공의 및 동문의료인, 의대 학생, 간호사 등 28명으로 구성된 해외의료봉사단은 최근 8일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시 외곽 꼴람똘라병원과 인근 빈민촌에서 28명을 수술하고, 898명을 진료하고 돌아왔다.

또 의료봉사단은 꼴람똘라병원이 설립한 간호학교에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1백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낙후된 병원시설 지원금으로 4백만원을 기부했다.

정성택 교수는 “열악한 병원 사정 및 많은 환자로 상태가 심한 환자 위주로만 수술과 진료를 할 수 밖에 없어 무척 안타까웠다”며 “가난 때문에 의료혜택을 받지 못한 환자들에게 이번 의료봉사활동이 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