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3.0T MRI 정상가동 시작

안창욱
발행날짜: 2007-10-30 18:01:30
  • 환자 불편 최소화, 보다 정확한 진단적 정보 제공

울산대병원(병원장 박상규)은 울산, 경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한 고성능 자기공명영상(MRI) 촬영기기인 3.0T MRI를 11월 1일부터 정상가동 한다고 밝혔다.

3.0T MRI는 기존 장비보다 짧아진 촬영시간과 전립선 검사시 필요한 기구인 endorectal coil 을 사용하지 않아도 검사가 가능한 점 등 기존 1.5T MRI의 단점을 개선한 장비로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심장의 심근 변화까지 관찰이 가능하며, 근골격계 뿐만 아니라 미세한 혈관과 뇌의 기능적 평가 등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뛰어난 고해상도의 영상으로 얻을 수 있어 보다 정확한 진단적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영상의학과 최성훈 교수는 “기존 장비에 비해 많은 검사가 가능하고, 뇌·혈관, 심장질환 등은 물론 전신촬영을 통해 전이 암까지 진단이 가능해 환자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