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고령화 응급의료' 심포지엄

이창진
발행날짜: 2007-12-11 09:15:22
서울의료원(원장 유병욱)은 최근 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고령화 사회와 응급의료’ 심포지엄을 가졌다.

의료인과 노인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신준섭 응급의료센터장은 "사회변화에 따른 고령화 사회와 응급의료라는 주제 자체가 새로운 것이었기에 이번 심포지엄이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서 이뤄졌다"며 "의료계에서는 장기적으로 이런 문제를 면밀히 검토해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노인과 응급의학’(왕순주 한림의대 교수) ‘노인에서 흔한 신경과적 질환’(박태환 서울의료원 신경과장) ‘노인에서의 응급감염성 질환’(이승순 한림의대 교수) ‘치매환자의 개요와 간호’(백소영 한국치매가족협회 국장) 등이 발표됐다.

응급의료센터 박상영 과장은 "서울의료원 같은 경우 고령화 환자 중에서도 특히나 의료보호환자, 독거노인, 노숙자 등의 응급환자들이 많이 찾는 특수한 케이스 중 하나"라면서 "고령화 사회에서 응급의료라는것이 뿌리 내리기 위해서는 의학적인 면과 함께 이런 현실적인 문제에도 같이 주목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