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성바오로병원이 조직 구성원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사내보 '바울세상'을 창간했다.

8일 성바오로병원에 따르면 바울세상은 A4사이즈 8개면으로 구성되며 매월 1일 월간으로 발행된다.

2008년 1월 1일 발간된 창간호에는 경영진 칼럼인 ‘바오로 Column’을 비롯, 각 부서들의 모습을 그린 ‘부서, 현장 속으로’, 각 진료과별 특장점을 소개한 ‘우리가 짱이에요!’ 등이 담겨졌다.

또한 원내친절강사팀의 친절칼럼 ‘메아리’,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 소개 ‘여러분~ 함께해요!’와 교직원 가족나들이 프로젝트 ‘Happy Family’ 등 다채로운 내용들로 구성됐다.

특히 Happy Family 코너에서는 매월 한 가족을 선정, 나들이 비용으로 10만원을 제공해 그동안 격무에 시달렸던 교직원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사내보 제호인 ‘바울세상’은 교직원 공모를 거쳐 선정된 것으로 성바오로병원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함께 공유해 성바오로 사도의 꿈과 열정이 살아 숨쉬는 세상을 구현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