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의련에 따르면 70여명에 달하는 봉사단은 태안군 원북면 구례포 해수욕장에 방문하여 9시부터 자갈밭 기름 때 제거 등 노력봉사를 실시했으며 4시부터는 같은 날 파견한 서울시 의사회 의료봉사단을 도와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전영진 의장은 "학사일정으로 인해 시기적으로 늦은 감이 있지만 재난지역 주민들의 상처 치유에 책임감을 가지고 방문했다"며 "피해복구가 마무리 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의련은 재난사고가 있을시 신속하게 봉사단을 파견할 수 있도록 상설기구를 만드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