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학회, 여성질환 캠페인 마련

이창진
발행날짜: 2008-02-24 21:12:46
사진전에 전시될 작품.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김호연)는 오는 27일 관절염에 대한 인식증진을 위한 '여Rheu 사랑'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류마티스학회와 류마티스관절염 환우회인 펭귄회(회장 이은옥)가 공동주최하고, 복지부와 여성단체연합(상임대표 남윤인순), 한국애보트 (대표 라만 싱), 한국에자이 (대표 조병식)가 후원한다.

'여Rheu사랑 캠페인’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70~80%가 여성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환자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사진전 ▲책자 발간 ▲전문가 포럼▲캠페인 웹사이트 개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사진전은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4일까지 인사동 토포하우스(TOPO HAUS)에서 개최된다.

사진전 행사에는 나경원, 안명옥, 전여옥 의원 등 여성 국회의원 3인, 서울삼성병원 고은미 교수, 한림대병원 김현아 교수, 한양대병원 이혜순 교수 등 류마티스 여성 전문의 3인, 영화배우 문소리, 영화제작자 심재명, 뮤지컬 배우 이태원 등이 참여했다.

김호연 이사장은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인식 및 이해 증진을 위해 여러 여성인사가 참여해 환자들과 함께 공감하는 뜻 깊은 행사를 주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을 나누고, 질병예방과 조기진단 및 적절한 치료를 위한 보건정책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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