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이 최근 '안산시 적금골 벚꽃축제'에 참가해 지역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간호봉사를 실시했다.

14일 안산병원에 따르면 이날 윤혜영 수간호사를 비롯한 간호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측정과 건강상담을 실시하며 건강지킴이로 활약했다.

윤혜영 수간호사는 "따뜻한 봄날 벚꽃을 보며 즐거워하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야외에서 실시한 간호봉사는 의미있는 일이었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마음에 가까이 다가가는 따뜻한 병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병원은 △지하철 간호봉사 △ 코시안의 집 건강검진 △ 고향마을 무료검진 등의 지역주민을 위해 활발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