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설희 신임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학회가 해온 기존의 학문 연구를 지원하는 한편, 치매에 대한 대국민 계몽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 이사장은 “정부의 복지정책 수립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면서 “현재 치매환자의 경우 장애판정을 받지 못해 환자는 물론 부양가족들에게도 많은 부담을 주고 있어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설희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했으며, 대한신경과학회, 대한뇌졸중학회, 대한치매학회, Alzheimer's Disease and Associated Disease 편집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며, 대한치매학회는 초대, 2대에 걸쳐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