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미숙아에게 교우회 기부금 300만원 전달
고대 안암병원은 최근 병원장실에서 고대법대교우회 기부금 지원대상 환아 전달식을 갖고 우즈베키스탄 출신 부모에게서 태어난 미숙아 사만다르에게 3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8일 안암병원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지난 2월 고대법대 교우회에서 어려운 환경에서 치료받는 환아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한 자선기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부모에게서 태어난 사만다르(男)는 출산예정일보다 석달 가까이 일찍 태어나면서 신체장기 미숙으로 호흡곤란, 동맥관개존증 등 증세를 보여왔다.
다행히 치료를 받으며 증세는 호전을 보였지만 사만다르의 부모가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 근로자였기 때문에 고액의 의료비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사만다르의 아버지는 "사만다르를 위해 이렇게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사만다르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치료받게 된 것을 기억하며 건강하게 잘 자라주었으면 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손창성 안암병원장은 "더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한 것이 송구스럽다"며 "어려움이 많겠지만, 사만다르가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8일 안암병원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지난 2월 고대법대 교우회에서 어려운 환경에서 치료받는 환아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한 자선기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부모에게서 태어난 사만다르(男)는 출산예정일보다 석달 가까이 일찍 태어나면서 신체장기 미숙으로 호흡곤란, 동맥관개존증 등 증세를 보여왔다.
다행히 치료를 받으며 증세는 호전을 보였지만 사만다르의 부모가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 근로자였기 때문에 고액의 의료비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사만다르의 아버지는 "사만다르를 위해 이렇게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사만다르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치료받게 된 것을 기억하며 건강하게 잘 자라주었으면 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손창성 안암병원장은 "더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한 것이 송구스럽다"며 "어려움이 많겠지만, 사만다르가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