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 강남병원, 400병상 규모 증축

박진규
발행날짜: 2008-05-31 11:54:11
  • 최근 기공식 갖고 본격 환자진료 돌입

용인시 신갈에 위치한 강남병원(원장 정영진)이 20개의 진료과와 400 병상, 지하 2층 ,지상 8층의 연면적 1만 1,200 ㎡ 규모의 신관 증측과 본관 리모델링 완공을 기념하는 증측 완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환자진료에 들어갔다.

지난 달 30 병원 1층 로비에서 박준선 국회의원과 서정석 용인시장, 안승덕 기흥구청장을 비롯해 김철수 전 병협회장, 백성길 경기도병원회장, 권영욱 중소병원협의회장 등 지역 유관 단체장과 의료계 인사 등 3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정영진 원장은"향후 시설 및 장비와 우수한 의료진 보강을 통해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집중 할 것"이라며"앞으로 지역주민의 많은 사랑과 존경을 받는 주치의 병원으로 늘 여러분 곁에 남아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백 병상 규모의 중대형병원으로 탈 바꿈한 강남병원은 용인지역 최초의 지역응급의료센터 및 인공신장센터 개설과 더불어 각과별 분과와 센터 중심의 시스템을 활성화해 전문적인 진료를 실시함으로써 지역주민에 대한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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