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시행방안 신중검토…필요시 복지부와도 협의
교육과학기술부는 약학대학협의회의 약대 6년제 조기 시행을 요구에 따라 현재 약대 입문시험(PEET)을 2009년에 실시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4알 메디칼타임즈와의 통화에서 "약계에서는 2009년부터 시작해달라고 하고, 의사협회는 조기시행이 불가하다고 하는 등 입장이 엇갈려 (조기 시행이) 진짜로 필요한 것인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필요시 보건복지부와 부처 협의를 벌이겠다는 생각도 갖고 있다.
이 관계자는 "약대협은 물론 약사회, 제약협회, 병원약사회까지 약대 6년제 조기 시행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의협만 유일하게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의사협회가 약대 6년제 조기 시행 여부에 대한 교육부의 입장 표명을 요구한데 대해서는 "검토 단계라 회신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약대 6년제를 시행을 발표한 2005년 8월 당시에는 2년 공백을 사장면허자 재교육을 통해 메우려 했지만, 인력수급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 어떤 대안이 필요한 것 같다"면서 "속히 입장을 결정해 혼란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약대협으로 부터 PEET 주관을 의뢰받은 국시원 쪽은 이를 수락하기로 하고 이사회를 통과하는 대로 준비에 착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4알 메디칼타임즈와의 통화에서 "약계에서는 2009년부터 시작해달라고 하고, 의사협회는 조기시행이 불가하다고 하는 등 입장이 엇갈려 (조기 시행이) 진짜로 필요한 것인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필요시 보건복지부와 부처 협의를 벌이겠다는 생각도 갖고 있다.
이 관계자는 "약대협은 물론 약사회, 제약협회, 병원약사회까지 약대 6년제 조기 시행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의협만 유일하게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의사협회가 약대 6년제 조기 시행 여부에 대한 교육부의 입장 표명을 요구한데 대해서는 "검토 단계라 회신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약대 6년제를 시행을 발표한 2005년 8월 당시에는 2년 공백을 사장면허자 재교육을 통해 메우려 했지만, 인력수급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 어떤 대안이 필요한 것 같다"면서 "속히 입장을 결정해 혼란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약대협으로 부터 PEET 주관을 의뢰받은 국시원 쪽은 이를 수락하기로 하고 이사회를 통과하는 대로 준비에 착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