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원장 안유헌)은 오는 22일 한양대병원 로비에서 '사랑나눔 의료인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그 이름답게 연주자 모두가 한양의대 출신의 의료인들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

△한양대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바이올린) △이정욱 피부과의원 이정욱 원장(오버) △이수엽 소아청소년과의원에 이수엽 원장(성악) △예일 성형외과 강춘식 원장(기타) △김윤호 내과의원 김윤호 원장(첼로) △전 서울아산병원 근무한 전세연(피아노) △한양대병원 정신과 음악치료사 이규정(피아노)씨 등이 연주자로 참여한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이규정 원장과 오재원 교수, 김윤호 원장이 J.Faure의 '승리(The Palms)', 이수엽 원장이 가곡 '보리밭', 강춘식 원장이 a Tarrega의 아라비아 기상곡, 김윤호 원장이 생상의 '백조'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안유헌 원장은 "생명에 대한 존엄성이 더욱 간절히 요구되는 이 시대에 생명을 향한 겸손한 마음으로 환자와 의료진이 하나가 되어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바램으로 음악회를 준비했다"면서 "이를 통해 병원이 진료만 하는 공간이 아니라 환자분들이 마음의 여유를 갖고 즐겁게 치료하는 공간으로 느꼈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의 (02)2290-9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