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의원 "의료행태 교정을 위한 관리는 제자리"
다빈도 의료이용자가 2008년 현재 117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다빈도 의료이용자란 연간 방문기관이 10개 이상, 내원일수 70일이상, 투약일수 451일 이상자를 의미한다.
이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유일호(한나라당) 의원이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한 국정감사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유 의원에 따르면 공단에 등록된 다빈도 의료이용자가 해마다 증가해 올해 117만3176명을 기록하고 있다. 다빈도 의료이용자는 2005년 86만명에 그쳤으나 매년 10만명 가량씩 늘어나 2007년 처음 100만명을 넘겼다.
이에 따라 이들이 사용한 의료비도 크게 늘어 2005년 1조5651억원에서 올해 1조6147억원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관리는 여전히 미흡한 상황. 의료행태 교정을 위한 상담은 전체 대상자의 10%에도 못미치는데다 매년 상담인원이 줄어들고 있다.
유일호 의원은 "다빈도 의료이용자 보험급여가 최근 4년간 4조3000억원에 달하나, 의료행태 교정을 위한 상담과 관리는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다빈도 의료이용자란 연간 방문기관이 10개 이상, 내원일수 70일이상, 투약일수 451일 이상자를 의미한다.
이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유일호(한나라당) 의원이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한 국정감사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유 의원에 따르면 공단에 등록된 다빈도 의료이용자가 해마다 증가해 올해 117만3176명을 기록하고 있다. 다빈도 의료이용자는 2005년 86만명에 그쳤으나 매년 10만명 가량씩 늘어나 2007년 처음 100만명을 넘겼다.
이에 따라 이들이 사용한 의료비도 크게 늘어 2005년 1조5651억원에서 올해 1조6147억원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관리는 여전히 미흡한 상황. 의료행태 교정을 위한 상담은 전체 대상자의 10%에도 못미치는데다 매년 상담인원이 줄어들고 있다.
유일호 의원은 "다빈도 의료이용자 보험급여가 최근 4년간 4조3000억원에 달하나, 의료행태 교정을 위한 상담과 관리는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