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여성 평균 수명 14.5년 단축시켜

윤현세
발행날짜: 2008-11-29 01:00:12
  • 미국 여성 5명중 1명 흡연자, 미국 산부인과 협회 여성 금연 촉구해

미국 산부인과 협회는 흡연이 여성의 수명을 평균 14.5년 단축시킨다며 흡연을 권고했다.

산부인과 협회 새론 펠란 박사는 여성에 대한 흡연의 영향은 광범위 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미국 여성5명 중 한명은 흡연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부인과 협회는 여성이 담배를 끊어야 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들었다.

첫번째 흡연은 폐암의 원인으로 1950년 이후 여성 폐암 사망자 수는 600% 증가했다고 말했다. 두번째 흡연은 폐암 외 유방암, 구강암 등 다른 암의 발생 위험도 높이며 세번째 심혈관계 질환 위험은 2배, COPD로 사망할 위험은 10배 높인다고 밝혔다.

또한 흡연은 골다공증 및 류마티스 관절염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불임과 미숙아 출산의 원인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구피임제를 복용하는 35세 여성의 경우 혈전생성 위험도 높인다고 덧붙였다.

펠란 박사는 특히 임신한 여성이나 아기가 태어난 집에서는 절대 흡연을 해서는 안 된다며 특히 3-11세 사이 간접 흡연에 노출된 소아의 60%는 광범위한 건강 문제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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