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외과와 피부과가 함께 뭉치면 어떤 클리닉이 탄생할까?

서울 강남에 위치한 포이즌흉부외과(원장 반동규) 혈관전문클리닉은 피부과와 협진을 통해 '피부외과'와 같은 진료를 가능케 하는 기능성을 확보했다.

정맥류에 피가 잘 돌지않아 피가 혈관에 고여 염증이 생기거나 혈관이 부풀어오르는 ‘하지정맥류’는 혈관치료에 대한 부분과 미용적인 측면에서 피부과적인 치료가 병행돼야 한다.

이에 포이즌 흉부외과는 흉부외과와 피부과의 협진을 시행하고 종합병원급 의료장비를 구비, 1기 ~ 6기까지의 정맥혈관 질환을 모두 치료할 수 있는 정맥혈관센터를 개설해 개인의원과 종합병원의 장점을 살렸다.

이 클리닉의 정맥혈관센터는 혈관 전용 레이저 4대와 각종 레이저 장비 5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흉부외과 전문의와 피부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다.

하지정맥류 전문병원을 표방하는 포이즌 흉부외과는 오직 정맥류에 대한 혈관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다른 질환은 진료하지 않고 환자를 인계한다.

한가지 진료에 집중해 여러 종의 고가장비 구입 등에 쓰이는 예산을 줄이고 효율적인 투자를 한다는 개념이다.

포이즌 흉부외과는 하지정맥류 치료에 여러 가지 다양한 치료방법을 도입, 현재 Sclerotherapy, Ambulatory Mini Phlebectomy, Surgical stripping and High ligation, Duplex Guide Sclerotherapy, Laser therapy 등을 한꺼번에 시술할 수 있는 기능을 실현하고 있다.

최근 미국과 유럽등의 유명 정맥센터에서 시행되는 정맥 내 머리카락 굵기의 광섬유를 넣어 레이저를 정맥류혈관에 쪼이는 혈관내 레이저치료법(Laser therapy)도 이 클리닉의 특징.

현재 포이즌 흉부외과는 독일 Dornier MedTech社 아시아권 정맥 내 레이저 치료기술 연수 지정병원이다.

반동규 원장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다양한 치료법을 적용하는데 유럽과 미국 등 최신 치료법을 우리나라 실정에 알맞게 적용 시술한다"며 "환자의 알 권리를 존중해 환자가 본인의 질병에 대하여 잘 알지도 못한 채 의사의 처방에 따르던 일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