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병원 진료협력센터(소장 어수택)가 지난 19일 서울클럽 한라산룸에서 ‘지역사회 병원과의 만남의 장’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만남의 장 행사는 협력 병·의원장 40여명과 병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류독감의 실체’, ‘흉통의 임상적 접근’에 대한 강의가 있었으며 광역의료정보시스템(WAMIS)에 대한 설명회도 진행됐다.

특히 ‘흉통의 임상적 접근’강의는 순환기내과 현민수교수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양기교수 그리고 소화기내과 이준성 교수가 각 분야별로 흉통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집중 조명해 실제 환자진료에 큰 도움을 줬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순천향대병원 심찬섭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원 3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한 만남의 자리에 많이 참석해 주신 원장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환자를 의뢰해 주실 때는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성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