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응시자의 46% …실기시험 난이도 높아 대거 탈락
피부과 의사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시행됐던 피부미용사 자격시험에서 모두 2만3천여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은 제1회 피부미용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2만3173명을 확정 발표했다.
모두 6만7000명이 응시한 가운데 치러진 1차 필기시험에서는 75%인 5만477명이 합격했지만 2차 실기시험에서 2만7304명이 탈락해 최종 합격률은 45.9%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피부미용 전문교육기관인 e에스테틱 허종숙 원장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의 난이도 차이가 심해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뿐 아니라 전문학원에서도 혼란스러웠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시험 합격자 명단을 인터넷 검정 정보 시스템인 '큐넷(www.q-net.or.kr)'을 통해 서비스 하고 있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08년 1회만 실시됐던 피부미용사 시험을 올해부터는 2개월 간격으로 년 5회에 걸쳐 시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민간자격으로 운영돼 오던 피부미용사 제도는 점차 전문화되고 있는 피부관리 미용산업의 추세에 맞춰 국가공인자격시험으로 승격, 앞으로는 피부미용사 자격증이 있어야만 피부미용 서비스가 가능하다.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은 제1회 피부미용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2만3173명을 확정 발표했다.
모두 6만7000명이 응시한 가운데 치러진 1차 필기시험에서는 75%인 5만477명이 합격했지만 2차 실기시험에서 2만7304명이 탈락해 최종 합격률은 45.9%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피부미용 전문교육기관인 e에스테틱 허종숙 원장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의 난이도 차이가 심해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뿐 아니라 전문학원에서도 혼란스러웠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시험 합격자 명단을 인터넷 검정 정보 시스템인 '큐넷(www.q-net.or.kr)'을 통해 서비스 하고 있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08년 1회만 실시됐던 피부미용사 시험을 올해부터는 2개월 간격으로 년 5회에 걸쳐 시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민간자격으로 운영돼 오던 피부미용사 제도는 점차 전문화되고 있는 피부관리 미용산업의 추세에 맞춰 국가공인자격시험으로 승격, 앞으로는 피부미용사 자격증이 있어야만 피부미용 서비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