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에 의한 멜라토닌 생성 억제, 면역 시스템 작동 못해
저녁시간 인공 조명이 가장 밝은 나라에 사는 남성의 경우 전립선 암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4일 미국과 이스라엘 연구팀에 의해 발표됐다.
미국 신시네티 대학과 이스라엘 하이파 대학 연구팀은 164개국의 전립선 암 발생 수치와 저녁 시간 조명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다.
그 결과 조명에 가장 적게 노출되는 나라의 전립선 암 발생률은 10만명 당 66.77명인데 비해 중간 정도 노출 나라의 전립선 암 발생률은 10만명당 87.11명으로 약 3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명 노출 정도가 가장 높은 나라에서는 10만명 당 157명이 전립선 암에 걸렸다고 연구팀을 말했다. 이는 전립선 암 발병 위험도가 80%나 높아진 수치이다.
연구팀은 저녁 시간 조명이 더 강할수록 멜라토닌 생성이 억제되며 이는 면역 시스템의 억제를 가져와 전립선 암이 더 많이 발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신시네티 대학과 이스라엘 하이파 대학 연구팀은 164개국의 전립선 암 발생 수치와 저녁 시간 조명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다.
그 결과 조명에 가장 적게 노출되는 나라의 전립선 암 발생률은 10만명 당 66.77명인데 비해 중간 정도 노출 나라의 전립선 암 발생률은 10만명당 87.11명으로 약 3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명 노출 정도가 가장 높은 나라에서는 10만명 당 157명이 전립선 암에 걸렸다고 연구팀을 말했다. 이는 전립선 암 발병 위험도가 80%나 높아진 수치이다.
연구팀은 저녁 시간 조명이 더 강할수록 멜라토닌 생성이 억제되며 이는 면역 시스템의 억제를 가져와 전립선 암이 더 많이 발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