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2회 한림-나가사키 공동 심포지엄

안창욱
발행날짜: 2009-02-05 23:23:48
  • '화와 퇴행성 신경질환' 주제로 한·일 석학들 발표

한림대 일송생명과학연구소(소장 김용선)는 9일 성심병원 2별관 3층 강의실에서 ‘노화와 퇴행성 신경질환’을 주제로 제2회 한림-나가사키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초고령사회 전환을 앞두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노화와 이에 따른 각종 만성 퇴행성 질환 연구의 중요성은 생명과학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일본은 우리보다 일찍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노화에 따른 각종 퇴행성 질병의 연구가 오래전부터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나가사키대학은 이번에 방문하는 Nozomu Mori, Isao Shimokawa 교수를 중심으로 일본 내에서도 노화기전 구명에 대한 기초연구 뿐 아니라 노화에 따른 퇴행성 신경질환 연구에 선두적인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

이번 국제학술 심포지엄에서는 한·일 석학들과 국내 전문가들이 노화에 따른 신경계의 변화에 관련된 양교의 기초연구뿐만 아니라 노인성치매 및 뇌경색 분야의 최근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김용선 교수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이 노인성 치매 및 뇌경색의 조기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림대의료원은 지난 2007년 3월 일본 나가사키대 분쿄캠퍼스에서 나사가키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고, 2007년 11월 제1회 한림-나가사키 국제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노년의학과 고령자 의료에 관한 공동연구뿐만 아니라 학술 분야 공동 프로젝트 개발을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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