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수호 회장, 의협회장 선거 후보 등록

이창진
발행날짜: 2009-02-18 12:45:42
  • 1450명 추천서 선관위 제출…"재신임시 보궐선거 약속 수행"

주수호 회장이 임인석 선관위원으로부터 후보자 등록 접수증을 전달받는 모습.
주수호 의협 회장(사진)이 제36대 의협회장 선거 후보등록을 접수했다.

의협 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오후 12시 05분 주수호 회원이 의협회장 선거 후보등록을 위한 관련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수호 회장은 후보자 등록신청서와 1000만원 기탁금 및 1450명 회원 추천서를 선관위에 전달했다.

주수호 후보(51, 외과전문의)는 서울 출생으로 배명고(77년졸)와 연세의대(86년졸)를 나와 주수호외과의원 원장(98~07년), 의쟁투 대변인(00년) 등을 거쳐 연세의대 총동문회 이사(현),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이사장(현), 의사협회 회장(현) 등을 맡고 있다.

주수호 후보는 취재진의 질문에 “지난 1년 6개월간 의료계의 어려움 속에 회무를 안전되고 투명하게 만들었다”면서 “초기 회원들에게 혼란을 준 부분도 있을 수 있다. 재신임이 된다면 보궐선거에서 약속한 부분을 향후 3년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주 후보는 이어 “규정상 회장직 수행이 가능한 만큼 회장 업무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전하고 “또한 후보로서 사실과 다른 기사와 의견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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