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신의학병원, 홍보와 의료마케팅 결합

안창욱
발행날짜: 2009-04-12 21:50:02
  • 직제개편 통해 교류협력본부 신설…의료관광도 추진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원장 허주엽)은 문화홍보실을 홍보마케팅실로 개편, 홍보와 마케팅을 동시에 추진하는 조직으로 변경했다.

이형래 본부장
동서신의학병원은 최근 직제개편을 단행, 홍보마케팅실과 국제업무파트, 의료협력파트, CS파트를 결합한 교류협력팀, 사회사업팀으로 구성된 교류협력본부를 신설했다.

이는 대외홍보와 마케팅 부서를 통합한 것으로, 대학병원 처음으로 홍보와 마케팅을 결합하는 ‘홍보마케팅실’로 탈바꿈하는 의료 ‘Marketing PR(MPR)' 시대를 열었다.

교류협력본부장에는 이형래(비뇨기과) 교수가 임명됐으며, 임종성 문화홍보실장은 홍보마케팅실장 겸 교류협력팀장으로 내정됐다.

특히 동서신의학병원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세계를 향해 도약하기 위해 올해 전사적인 국내외 홍보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

동서신의학병원은 “대외 홍보 뿐만 아니라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고객이 수요를 전략적으로 접근한 개인별 의료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유관기관을 겨냥한 건강검진 상품도 개발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동서신의학병원은 해외 환자의 직접적인 알선과 유치활동이 허용됨에 따라 의료관광 사업도 진행중이다.

동서신의학병원은 지난 3월초 관광공사와 함께 일본의 50여개 여행사가 참가한 한국 의료기관 설명회에 참석했고, 4월에는 우리들병원, 건국대병원과 함께 중동지역 환자 유치를 위한 세일즈 콜에 참석 중이다.

이형래 교류협력본부장은 "우리 병원은 관절, 남성의학, 한방 디톡스(Detox) 등 특화된 분야를 중심으로 중동과 러시아, 일본 등 해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