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요양병원(병원장 김광정)은 27일 병원강당에서 요양환자들의 건강한 병원생활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협력병원인 수원 윌스기념병원의 관절센터 현봉헌 소장이 무릎관절 질환의 진단과 치료와 관련해 주제발표를 진행, 환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현 소장은 무릎관절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과 발생원인, 치료법 등의 설명과 함께 무릎에 해가 되는 자세와 이로운 자세 및 운동에 대한 소개도 덧붙였다.

특히 현 소장은 "쪼그려 앉거나 가파른 산을 오르고, 무리하게 달리거나 계단에서 운동하는 것을 삼가하고, 특히 쪼그려 앉는 자세는 체중의 7배 정도의 힘이 무릎에 가해지므로 절대 삼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무릎관절에 이로운 운동으로 수영, 자전거타기, 1시간 이내의 평지 걷기 등의 운동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