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제품공급 한화 영업 전담
한화제약은 사노피아벤티스와 알러지성 비염치료제 '나자코트'에 대한 코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사노피아벤티스가 나자코트를 공급하고 영업은 한화가 전담하는 내용이다.
나자코트는 비내 국소적으로 작용하는 스테로이드 약물로, 기존 비액 제품의 단점인 흘러내리거나 목뒤로 넘어가는 단점을 보완한 유일한 제품이라고 한화제약은 밝혔다.
지난해 알러지성 비염을 앓고 있는 만 2~5세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을 근거로 미국 FDA로부터 처방연령을 2세 이상으로 확대된 바 있다.
사노피 아벤티스 바스키에라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아과 및 이비인후과에서 견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한화제약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제약 김경락 사장은 "한화제약이 보유한 선진 마케팅 기법과 영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나자코트의 성공적인 프로모션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