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약 ‘페마라’, 적응증 확대 시도

윤현세
발행날짜: 2004-05-12 22:38:30
  • 조기 유방암 연장 보조요법 적응증

노바티스는 조기 유방암에 대한 페마라(Femara)의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한 서류를 미국, 유럽연합, 스위스 당국에 접수했다.

페마라의 성분은 레트로졸(letrozole). 타목시펜 표준보조요법을 완료하고 질환이 없는 상태인 폐경 여성의 조기 유방암에 연장 보조요법으로 사용하도록 적응증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이번 적응증 확대에 근거한 임상은 MA-17 연구 결과. 다기관 이중맹검 위약대조 방식으로 초기 유방암 환자 5,200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는데 NEJM 온라인판에 실렸었다.

노바티스 항암제 임상개발부의 다이앤 영 박사는 “이번 적응증 추가는 페마라의 임상개발 프로그램의 중요한 단계”라면서 “수술 후 5년간 페마라와 타목시펜을 비교한 BIG 1-98 조기 보조요법 연구 결과도 기대하고 있다” 말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