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펠론, 나프록센보다 위궤양 적어

윤현세
발행날짜: 2004-05-13 15:16:52
  • 건강한 임상지원자 121명 임상 결과

진통제 시험약 리코펠론(licofelone)이 나프로센(naproxen)보다 위장관계 부작용 위험이 적다는 내약성 임상 결과가 The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logy지에 발표됐다.

독일의 피터 비아스 박사와 연구진은 건강한 임상지원자 121명을 대상으로 4주간 리코펠론, 나프록센 또는 위약을 1일 2회 투여했다.

4주 후 내시경 검사에서 나프록센 투여군의 20%는 위궤양이 발견된 반면, 리코펠론이나 위약대조군에서는 위궤양이 발견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는 유의적이었으며 이전에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12주간 임상에서도 리코펠론이 나프록센보다 내약성이 우수하다는 예비 결과가 나왔었다고 말했다.

리코펠론은 5-리폭시제네이즈(lipoxygenase)와 사이클로옥시제네이즈(cyclooxygenase) 억제제가 결합된 시험약.

이전 골관절염 환자 임상에서 위궤양 발생률은 리코펠론 투여군은 1.5%인 반면 나프록센 투여군은 15.3%인 것으로 보고됐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